엄청 겁많고 소심한 폼피츠 구름이 견주입니다. 이번에 최◯아시터님께 세번째 맡겼어요. 워낙에 엄마가 없으면 밥도 안먹고 산책도 안하려해서 되도록이면 시팅 안맡기려고 노력하는데 어쩔수 없는 상황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2년전 시터님께 3박4일 맡겨봤는데 정말 사랑으로 안심할수 있게 돌봐주셔서 이번에도 일정 결정되자마자 제일 먼저 시터님 예약 가능한지부터 확인했어요. 구름이가 좀 아프기도 했고 낯을 많이 가려 2년간 거의 아무 일정도 안만들다가 오랜만에 다같이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3박4일 동안이었는데 역시나 밥 안먹고 잘 안걷고 낯설어하는 구름이... 그래도 열심히 이것저것 먹을수 있게 챙겨주시고 9킬로 넘는 구름이 안거나 유모차 태워 산책도 시켜주셔서 넘넘 감사드려요. 무엇보다 약을 안먹으려해서 많이 고생하셨을텐데 잘 챙겨주서서 맘놓고 잘 다녀왔어요. 믿고 맡길 수 있는 시터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저는 동탄, 수원, 용인 등 8곳에 맡겨 봤었는데 고◯정 파트너님이 젤루 잘 케어해주셨어요!!❤️
설탕이 성격을 빨리 파악하셨고, 일지를 자세하게 자주 써주셨고, 설탕이가 힘이 쎄서 힘드셨을텐데 엄청 잘 놀아주시고, 사랑으로 돌봐주신 느낌이 많이 들어서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설탕이가 겁이 많아 식탁밑에서 익숙해지면 나와서 노는 패턴을 보였는데 윤정님께 갔을때는 바로 적응하고 열심히 놀더라구요ㅋㅋㅋ
새로운 장난감으로 열심히 놀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도 넘 이쁘게 찍어주셨는데 설탕이 표정을 보니 행복하게 지내는것 같아서 정말 안심되었어요!
설탕이가 밤에 잘 때 파트너님이 쇼파에서 주무시구 이불도 덮어주셔서 감동이었어요💕
너무 더워서 산책도 어려우셨을텐데 더위 피해서 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만 알고 있던 설탕이의 사랑스러운 부분까지 모두 캐치하시길래 정말 이뻐하시는구나를 느꼈어요😍
앞으로 윤정 파트너님께 가면 설탕이가 젤 좋아할 것 같아요!!😄
8월에도 잘 부탁드립니다!!